Impervious : 영향받지 않는, 소통하지 않는
금년은 '소의 해'라고 해서 소의 인기가 대단하다.
하긴 인간에게 해가 되는 '쥐'도 작년에는 예찬을 받았으니, 우리 삶에 큰 도움이 되는 소의 해야 말로 소 예찬이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소와 관련된 부정적인 속담도 없지 않다.
우선 우이독경(牛耳讀經), 우리 말로는 '쇠귀에 경읽기'가 있다.
마치 어느 대통령을 생각하게 하는 씁쓸한 표현이다.
The President Moon seems to be impervious not only to public opinion but also impervious to shame. Moon은 국민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않을 뿐만하니라 부끄러움도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impervious(소통불가의)는 비단 우리 나라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미국 The New York Times 신문은 이런 기사를 실었다.
This word (impervious) has appeared in 123 articles on the New York Times. 특히 'impervious' 낱말은 the New York Times에 123개의 글에 나타났다.
impervious는 'im (정확하게 말하면 in : 반대)'이라는 접두어에 pervius(물이나 어떤 물질을 통과하다)를 합친 낱말이다.
impervious to moisture. 습기가 들어오지 못한다.
내가 처음 디지털 카메라를 사서 신나게 사진을 찍다가 물에 빠뜨린 적이 있었다.
My camera was not impervious to water. 내 카메라는 물의 영향을 받지 않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impervious 대신 proof를 더 자주쓴다. water proof)
요즘은 휴대전화도 물에 빠뜨려도 괜찮은지 모르겠다.
I wonder a cellphone is impervious to water? 휴대전화가 물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요즘 여당과 야당의 초선 의원들이 반기를 들었다.
그들에게 심한 악평이 쏟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이런 부탁을 한다.
Be courage enough to be impervious to the thoughtless netizens' abuse. 분별력없는 누리꾼들의 악평을 받지 않을 정도로 용기를 가져라.
인물이 잘났고 예쁜 사람에게 반하는 남녀에게 이런 충고를 한다.
Be impervious to his or her appearance. 그 또는 그녀의 외모에 영향을 받지 말라.
because beauty is only skin deep. 왜냐하면 미모는 그냥 겉모습 뿐이니까.
His or her beauty fades away soon. 그 또는 그녀의 외모는 곧 시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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