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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숨겨진 설화와 민속적 소재를 발굴하여 토속적이고 향토색 짙은 한마당을 꾸미는 연극 예술인들의 축제인 이번 연극제는 연극인, 공연참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6일 오후 6시30분 공산성 공복루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전국 10개 향토연극작품이 경연을 벌인다.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박계배)가 주최하고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오태근)가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충남도, 공주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향토연극제에는 전국 향토연극작품 80여 작품이 접수되어 대본 및 비디오 심사를 거쳐 엄선된 서울 극단 인혁의 '천마' 등 총 10개 작품이 선정되어 무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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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3일까지 공식 경연 및 초청공연 행사에는 극단 인혁(서울), 젊은무대(충남), 청춘(광주), 집현(인천), 예전(대구), 새벽(대전), 마산(경남), 개벽(경기), 울산(울산), 맥(부산) 등 총 10개 극단의 경연이 진행되며, 극단 사다리, 성씨어터라인, 중국제남시 가무극원 등 4개 극단의 초청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시상식 및 폐막식 행사로 한량무, 장고춤 등의 식전공연 행사와 시상식이 이어지며 영예의 대상에는 문화관광부장관상(1작품)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충남도지사상(1작품)인 금상에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은상(1작품)과 개인상(5작품)도 각각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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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행사기간중 백제전통 의상체험, 백제문양 탁본, 탈그리기, 널뛰기 등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편,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는 지난 2004년부터 문화관광부 공연예술행사 부문의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지원하는 축제로써 한국연극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마련과 우리 주변의 잊혀져가는 설화, 민담, 민속 등 지역고유의 방언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향토연극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가 전국 유일의 향토연극축제로 거듭나며, 우리 고유의 설화, 민속적 소재 등 유ㆍ무형 자산을 문화상품으로 활용하여 지역문화발전과 인프라 구축 등 문화관광자원 활성화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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