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앞두고 다수 지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자제 권고문을 연일 발표하고 있다고 상하이저널이 현지 보도를 인용해 11일 전했다.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저장, 베이징, 상하이, 선전, 장쑤, 광동 등은 최근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귀성하지 말고 가급적 현 지역에 머물라(非必要不回乡)’는 내용의 통지문을 잇따라 발표했다.
저장성의 경우, 춘절 연휴 기간 공무 외 출국 일정을 취소하고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 밖에 연휴 기간 가족 모임은 10명 이하로 제한하는 규정을 내놓았다.
이어 베이징, 상하이도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가급적 해당 도시에 남아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표했다. 상하이의 경우, 반드시 타 지역으로 떠나야만 하는 경우, 사전에 목적지 코로나19 상황 및 방역 정책을 숙지한 뒤 사람이 몰리는 기간을 피해 교차로 이동하기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선전도 비슷한 내용의 통지문을 발표했다. 선전시 방역당국은 공무원, 사업체, 국유 기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가급적 도시 내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하면서도 만약 선전시를 벗어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신청을 한 뒤 이동 기간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휴일을 조정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10일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개월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하루 동안 중국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3명으로 이중 85명이 본토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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