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학 “고인돌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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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학 “고인돌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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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는 정으로 흘러내려 와

 
   
  ^^^▲ 류인학 총재가 고인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류인학(68세․전 국회의원)세계거석문화협회 총재는 자연사 박물관처럼 자연이 아름다운 한반도에 지천으로 널려있다시피 하고 있는 고인돌이 말 그대로 ‘고여있는 돌이 아니라 흘러내린 정’이라고 말했다.

 
   
  ^^^▲ 고인돌이 흐른정이라^^^  
 

25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세계거석문화협회 ‘2007년 해변캠프및 수련회’ 이틀째 행사에서 류 총재는 “한민족 문화는 쌀문화와 매장문화가 양대 축인데 그 양대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져 흐르고 있는 문화재가 고인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사장을 가득 메운 협회원과 농업인 그리고 피서객들에게 “사람살이는 정이 기본이요 그 정은 우리 역사와 조상들의 전통과 숨결로 표현이 가능하다”면서 “청동기 시대 무덤이 주류인 고인돌에서 선조들의 땀과 사랑을 동시에 확인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인돌 숫자는 세계에서 가장 우리나라가 가장 많으며 탁자․바둑판․절충식 등 다양한 형태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 뒤 “남북한은 세계거석문화의 보고이고 우리 문화재중 가장 뛰어나고 독특한 가치가 있는 것이 고인돌이라”고 열변했다.

별명이 ‘고인돌’ 혹은 ‘총통’인 류인학 전 한양대 교수의 고인돌 사람은 국내외에서 정평이 자자한 실정인데, 그 이유는 그가 농지정리나 도로공사 등 산업사회에서 귀찮아했던 ‘큰돌’ 혹은 ‘바윗돌’을, 문화시대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새생명을 얻게 하는데 크게 공헌했기 때문.

 
   
  ^^^▲ 고인돌이 돌이 아니고 정이라네^^^  
 

그는 13대 국회의원이던 지난 8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왕인제’와 ‘시텐노지(四天王寺) 왓쇼이’ 행사 등을 목격하면서 한반도 남부와 일본 규슈(九州)지역의 문화적 공통점으로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고분문화를 찾아내게 됐다.

나아가 2000년 11월에는 호주 케언스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경기 강화․전북 고창·전남 화순의 고인돌을 세계문화유산 지정까지 이끌어냈는데 앞장섰다.

모래와 파도소리가 십리밖으로 울린다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한여름밤의 여름축제처럼 열기있게 진행된 이번 해변캠프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고인돌 사랑인’들이 참석해 고인돌 사랑을 재확인했다.

24일부터 3일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고대사와 호남역사문화의고찰(오종일 전주대 교수) ▲한국의 해양문화(채바다 고대항해탐험연구소 매니저) ▲남도문화와 호남학과 영남학(이종범 조선대 박물관장)등의 강의와, 정대철․조순승․박실 등 정치인들의 한민족통일 강연이, 참석자들을 위한 수영지도와 노래자랑 중간중간에 배치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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