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후보경선 열기는 폭염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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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보경선 열기는 폭염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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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이 경선 2일 앞두고 막판 신경전...결과 20일 16시 30분쯤 나올듯

^^^▲ 박근혜 전 대표의 호소한나라당 빅 2로 불리우는 박근혜 전 대표가 17일 서울 잠실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에게 자신을 지지해 줄것을 호소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검찰은 이 후보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종이 한장의 결과서의 내용 발표뿐입니다"

"각종 의혹 제기에도 저는 당당합니다." "밝힐 것이 있으면 명백하게 밝혀보십시요"

이는 한나라당의 빅2로 불리우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대위원과 한나라당 당원들에게 던진 호소문이다.

한나라당의 대권 후보 경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닥아옮에 따라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유세전이 한여름의 무더위 만큼이나 뜨거워 폭염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들의 유세전은 단순한 한나라당의 대권후보 경선이 아닌 한발짝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라 후보 경선일을 이틀 앞둔 두 후보진영도 긴장이 되지만 일반인들과 언론들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로 어디가나 그 열기는 요즘 여름 기온 만큼이나 뜨거운 일기처럼 폭염을 방불케 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그리고 원희룡 의원과 홍준표 의원 등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4인은 17일(금) 14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갖고 최대 승부처인 서울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4명의 예비후보들은 투표일(19일)을 이틀 앞두고 열린 이 연설회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공개 호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데다 최대 표밭인 서울이 무대라는 점에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치열한 연설대결을 펼쳤다. 지지자들도 최후의 결투 답게 뜨거운 응원전을 선보였다.

특히 '빅2'인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은 경선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른 '도곡동땅' 차명재산 의혹과 BBK 문제 등을 놓고 날 선 설전을 이어갔다.

박 전 대표는 그간 터져나온 이 전 시장 관련 각종 의혹들을 나열하며 '이명박 필패카드론'을 설파하면서 지금 전국적으로 박 대표의 역전극이 시작됐으니 깨끅하고 당선이 확실한 자신을 밀어달라고 호소 했다.

박 전 대표는 도곡동땅 차명재산 의혹과 관련, "도곡동땅이 누구의 땅인지 검찰은 이미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알고도 덮는 것이냐, 바로 만만한 후보가 뽑힐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 전 시장이) 떳떳하다면 '하늘이 두 쪽 나도 내 땅이 아니다'고만 말할 게 아니라 (추가수사를 위해) 검찰에 당사자들의 동의서를 갖다주면 된다"고 공격했다.

그는 또 "주가조작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BBK가 누구의 회사인가, 오늘 아침 신문에 그 주인이 우리 당 모 후보라는 비밀계약서까지 나왔다"며 이 전 시장을 겨냥한 뒤 "'제2의 김대업이다', '정치공작이다'고 아무리 외쳐봤자 서류 한장만 나오면 어쩔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 전 시장이) 저 보고 '왜 독해졌나'고 하는데 독해진 게 아니라 강해진 것이다.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한나라당의 정권교체를 위해 강해졌다"면서 "저 박근혜는 DNA(유전자) 검사를 해 볼 필요도 없다. 아버지, 어머니의 DNA가 내 피 속에 흐르고 있다. 사심없이 오로지 국민을 위해 몸바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부패와 구태의 과거로 돌아가겠는가, 아니면 박근혜와 미래로 가겠는가. 본선에서 무너질 후보를 선택하겠는가, 끄떡없이 승리할 박근혜를 선택하겠는가"라며 "이제 이틀 후 여러분이 혁명을 일으켜 달라.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감동의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전 시장은 도곡동땅 및 BBK와의 무관함을 강조하며 자신이 10년 정권교체의 한을 확실하게 풀어 줄 '본선 필승카드'임을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서울 합동유세를 끝으로 18회 열전 30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했다.

당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는 19일 총 23만1천652명의 경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20일 오후 1시 30분터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할 당 대선후보를 확정 발표한다.

당 경선관리위원회는 또 전문여론 조사기관에서 19일 13시 30분에서 19시까지 핸드폰이 아니라 집 전화로 여론 조사가 진행된다고 말하면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20일 오후 4시 30분경 투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해 한나라당의 경선후보 윤곽은 4시 30분쯤이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 당원들에 답례하는 당 지도부와 후보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취재 열기와 당원들의 환호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들의 합동 연설회가 열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독자들에게 뻐른 소식을 전하고져 하는 각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와 박근혜 전 대표 지지자들의 열기가 한여름의 더운 날씨만큼이나 후끈 달아오른 모습.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지지자들께 답례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들의 합동 연설회가 열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합동유세가 끝난 뒤 박근혜 전 대표가 자신을 지지하며 환호하는 당원들에게 방송인들과 함께 답례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화려한 응원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들의 합동 연설회가 열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 박근혜 전 대표의 한 지지자가 화려한 응원복 차림을 하고 나와 박근혜 전 대표를 응원해 눈낄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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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일정으로~박근혜 전대표가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들의 합동 연설회가 열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떠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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