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개혁세력 무능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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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개혁세력 무능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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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항쟁 정신 이어 ‘대통합’ 이룰 터

 
   
  ^^^▲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미래비전은 '더 많은 평화, 더 좋은 성장, 더 넓은 민주주의'가 대통합의 힘이라고 강조.^^^  
 

방송인 출신으로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거치면서 제 2인자 소리를 듣던 정동영 전 의장은 10일 6.10항쟁 20주년을 맞이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6.10의 시대정신은 대통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을 글을 올리고, ‘민주개혁 세력은 무능하지 않다’고 일부 무능한 좌파 혹은 개혁이라는 주장에 반박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이 어깨 걸고 ‘군부독재’를 몰아냈던 87년 6월의 민주화 항쟁 20주년이라면서, 이제 스무 살 성인이 된 ‘6.10 항쟁’을 맞아 새로운 질적 도약을 이뤄야 하며, 새로운 도약이 절실한 이 시점, 대한민국은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수구 냉전세력들이 득세를 하면서 한국의 민주개혁 세력들을 “무능한 좌파”라며 덧칠을 하고 있다고 개탄하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걸어온 지난 10년을 “상실의 10년”이라며 주장하고 “수구세력들은 부패하고 부정한 기득권을 되찾겠다고 공언하고 있다”고 일침을 놓았다.

정 전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노 대통령이 10일 6.10항쟁 20주년 기념식장에서 "국민으로부터 정통성을 부여받은 민주 정부를 친북좌파 정권으로 매도하고, 무능보다 부패가 낫다는 식으로 민주세력 무능론까지 들고 나오고 있다"면서 "민주세력 무능론은 개발독재 후광을 빌려 정권을 잡겠다는 것"이라고 강한 톤으로 반박한 것과 괘를 같이 하고 있다.

그는 또 “개발 독재와 관치 금융, 차떼기로 대변되는 구조화된 부정과 부패, 정경유착으로 얼룩진 경제, 무능부패의 수구세력들은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환란이라는 IMF를 몰고 왔다”며 제1 야당을 겨냥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민주개혁세력이 무능하지 않은 이유로 그는 “민주개혁세력은 낡은 산업 구조를 변혁시키고, 세계화의 흐름에 맞서서 지식정보화 사회로 대한민국을 혁신시켰으며, 이는 낡고 부패한 수구 세력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변화이고 혁신이다”면서 민주개혁 세력은 작동하고 있으며 작동 가능하다고 일부 무능좌파 주장세력에 대해 반격을 가했다.

정동영 전 의장은 또 “시장만능, 성장 만능주의만을 주장하는 패러다임으로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으며, 분단과 냉전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철조망에 갇혀 삽질로 경부운하를 파겠다는 낡은 사고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면서 일부에서 말하는 ‘물놀이’를 언급하고 “철조망을 뚫지 못하고 열차를 배에 싣고 먼 길을 돌고 돌아 물건을 실어 나르겠다는 낡은 발상 역시 폐기 처분 대상이다”며 이른바 ‘기차놀이’를 꺼내며 원내 제 1당의 유력 대선 양 주자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 냈다.

그는 그러나 “6.10 국민항쟁 20주년, 대한민국은 도전에 직면해 있고, 지금은 질적인 도약을 이야기할 때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은 “더 많은 평화, 더 좋은 성장, 더 넓은 민주주의”라며 이러한 것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힘이 바로 ‘대통합’이라면서 ‘분열은 ’선택‘이 아니라 “죄”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6.10항쟁의 정신으로 대통합에 임하겠다며 ’대통합‘에 무게중심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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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07-06-12 01:25:48
뉴스타운에서 이제 여당후보와 손 잡는 것도 한번 깊이 생각해 보세요.
명빡이가 되면 뉴스타운 목숨이 살아 있겠는가?
박근혜도 모른체하고....
김덕규, 유시민, 이해찬, 손학규 등등

생각 2007-06-12 01:23:49
이제 서서히 여당 쪽의 기사도 보이는 군요.
이명박이 이기면 뉴스타운은 과연 누구를 밀어야 할까요?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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