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미 온두라스 등지에서 미국을 목표로 멕시코 영내로 들어간 ‘캐러밴 행렬’ 즉 이민 집단이 약 5천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AP)통신 2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 이민 집단은 과테말라 국경에서 약 30km 떨어진 마을로 이동하고 있으며, 멕시코 경찰 당국이 경계하고 있지만 저지할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이민 집단은 멕시코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국경을 가로막는 강을 뗏목으로 건너, 멕시코 국경 근처 영내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은 약 2천명으로 추산되었으나 새벽과 함께 이동을 시작한 집단의 길이는 약 1.5km로 늘어나면서 그 수가 급증했다.
미국의 11월 6일 중간 선거를 앞두고 이민문제를 쟁점화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민은) 먼저 멕시코에 망명 신청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그들을 돌려보낸다. 이민 집단 때문에 민주당의 면면은 말이 아니다. 당장 이민법을 개정 하라!”고 썼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러밴’을 차단하기 위해 병력을 동원하고, 국경을 봉쇄할 수 있다”면서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중미 정부가 이들의 행렬을 막지 않으면 원조를 중단하거나 삭감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적이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