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검찰, 수중청음기 밀수한 중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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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검찰, 수중청음기 밀수한 중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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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해방군 인근 중국 대학도 기소

▲ 기소된 중국인 남성은 수중청음기에 무인 잠수정이나 수상정(水上艇), 해저면을 포함 탐사 장치인 원격 조작식 측방 감시용 수중음파탐지기(side-scan sonar)를 불법으로 중국에 수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뉴스타운

미국 검찰은 26일(현지시각) 대잠수함 전투에 사용이 가능한 하이드로 폰(Hydrophone : 수중 청음기)을 미국이 중국으로 불법으로 수출했다며 중국 인민해방군과 밀접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중국 산시성 시안시(陝西省西安市)에 위치한 서북공업대학(西北工業大学)을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연방 지방법원에 기소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서북공업대학과 공모를 한 중국인(41)이 2015년 7월부터 2016년 12월 사이 수중청음기 78대를 미국 상무부의 수출 허가 없이 미국에서 중국 서북대학으로 밀수출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중국인 남성이 소유하고 있는 중국 칭디오(青島市 : 청도시)에 위치한 해양관련 기기수입업체도 함께 기소했다. 이 회사는 고객에게 인민해방군 해군 작전 부분에 포함된 곳이라고 말해왔다는 것이다.

이 중국인 남성은 수중청음기에 무인 잠수정이나 수상정(水上艇), 해저면을 포함 탐사 장치인 원격 조작식 측방 감시용 수중음파탐지기(side-scan sonar)를 불법으로 중국에 수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미 검찰 당국은 밀수된 품목은 대(對)잠수함 전투나 기뢰에 대처해 정보수집이나 감시 정찰활동 등 모두 군사 목적 전용이 가능한 품목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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