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간부가 현직 여검사 성추행 "누구 발목을 잡으려고…" 피해자 좌천시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법무부 간부가 현직 여검사 성추행 "누구 발목을 잡으려고…" 피해자 좌천시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직 여검사, 법무부 간부가 성추행

▲ 현직 여검사, 법무부 간부가 성추행 (사진: JTBC '뉴스룸') ⓒ뉴스타운

법무부 간부가 현직 여검사를 성추행한 사실이 전해져 세간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서지현 검사는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지난 2010년 선배 검사로부터 당한 성폭력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법무부장관을 수행하던 간부가 서 검사의 허리와 둔부를 더듬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동료에게 알리며 문제 삼으려고 하던 서 검사에게 인사 발령이 내려졌고, 서울북부지검에서 근무하던 그녀는 경남 통영으로 소속을 옮겨야 했다.

이날 그녀는 "검찰 조직 안에서 강간을 당한 현직 여검사도 있다"며 "이를 알리면 '잘나가는 선배 발목 잡는다'는 얘기가 돌아온다. 실제로 많이 봤다"고 밝혀 더욱 충격을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어렵게 사실을 전했으나 (서지현 검사가)더 이상 검찰에 있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사실 이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틀려먹은 거다. 당연히 검찰에 계속 있어야 하고, 가해자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뜻을 보탰다.

이에 서 검사는 "저도 내부에 있지만 참 이해하기 힘들다"며 울먹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법무부 간부가 현직 여검사를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공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bujaebay 2018-01-29 23:35:45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검사를 이처럼 다룬것은 국가에 대한 모독입니다. 반드시 고쳐져야 합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