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소원 이루기 위해 "난 걸어서 월드컵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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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소원 이루기 위해 "난 걸어서 월드컵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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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아들 기리기 위하여 840㎞의 도보 여행을 시작

13일 오전, 영국 런던 뉴 웸블리 축구장 앞에서 조그마한 행사가 열렸다. 작년 2005년 12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숨진 '팀 리브'라는 대학생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팀 리브의 아버지인 존 리브씨가 영국 런던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까지 무려 840km의 도보 여행을 시작하였다.

목적지는 잉글랜드의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첫경기(6월10일)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경기장(독일월드컵경기장-프랑크푸르트#이고시오)까지이다. 팀 리브씨의 아버지인 존리브씨는 세상 떠난 아들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서 이 계획을 시작하였다고 했다.

세상을 떠난 아들 리브의 소원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경기를 독일 현지에서 직접 보는 것이었다. 잉글랜드 챔피온쉽(2부리그)팀 리즈 유나이티드의 열렬한 팬이던 '팀 리브'는 근교의 베드퍼드 대학에 입학한 뒤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결국 세상을 뜨게 되었다.

자신의 꿈도 못이루고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괴로워 하던 아버지는 아들의 못다한 꿈을 대신할 계획을 세웠고 결국 런던에서 출발하여 동남쪽 캔터베리와 도버해협(기차 이용)을 걸쳐서 프랑스 칼레로 이동한 뒤 독일까지 매일 하루 30km씩 걷는다는 계획이다.

'팀 리브 후원회'는 여러 인터넷 후원 사이트를 통해 그 계획을 널려 알렸고 그 소식을 들은 일반 팬들과 잉글랜드 축구협회, 아스날, 풀햄,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후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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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 2006-05-17 00:37:13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아버지의 사랑은
높고도 깊은가 봅니다.
아버지가 행하는 사랑의 도보여행을 통해
그의 아들의 꿈이
[독일월드컵경기장-프랑크푸르트#이고시오] 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발트스타디움 2006-05-17 00:46:25
프랑크푸르트의 월드컵경기장은
6월13일 태극전사들이 토고와의 1차전이 열리는 곳~
경기장 샵(#)아이디는 아래와 같구요

발트스타디움#이고시오 (영어로는 : waldstadion#99 )

아들아 2006-05-17 08:08:43
걸어서 하늘까지 이것이 부성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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