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지질조사국(USGS, 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중미의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에서 19일 오후 1시 14분(한국시간 : 20일 오전 3시 14분)쯤 규모 M7.1의 지진이 발생 149명이 사망했다. 수천 명이 길거리로 대피하는 등 공황상태가 됐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도 큰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였으며, 가옥이 붕괴되거나 정전이 잇따랐다. 멕시코시티의 경우 우선 파악된 것만 건물 44채가 쓰러졌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진에 의한 화재가 발생 건물 안에 갇힌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진의 진앙지는 멕시코시 남부에서 약 123km 떨어진 푸에블라 주(Puebla state) 내륙부 라보소시(town of Raboso)로 진원의 깊이는 약 51km이며,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동이 관측됐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Enrique Pena Nieto) 멕시코 대통령은 트위터에 피해상황 파악에 힘쓰는 동시에 재해지역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9월 7일 남부 해역에서 M8.1규모의 지진이 발생, 지금까지 최소한 98명이 사망이 확인됐다.
또 32년 전인 1985년 9월 19일에는 멕시코 중부 태평양 해역을 진원으로 한 M8.0의 지진이 발생 당시 약 10,000명이 사망한 적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32년 전에 비해 멕시코 정부와 국민들이 이에 대비를 해와, 이번의 경우 지진 발생 약 2시간 전에 멕시코 시티에서 지진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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