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칭찬도 머리도 쓰다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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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칭찬도 머리도 쓰다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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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생님의 절규-이제 사랑의 교육은 꿈이다.

^^^ⓒ 뉴스타운 김형택^^^
어느 학부형이 늣다 없이 선생님께 이상한 행동을 하시지 말아 달라고 전화를 걸어왔다.

선생님은 50이 넘은 나이, 학교에서 사랑과 열심의 표상처럼 다정하시고 인자하신 선생님은 그자리에서 자지러 지듯 현기증을 느끼시며 연신 휴지통에 구토를 하셨다 한다.

아이들에게 꿈과 진정한 소망을 위해 아이같은 순진 무구함으로 저들의 길과 등불이시던 선생님. 방과후 수업이 끝나면 같은 방향으로 700미터가량 두서너명의 아이들과 같이 걸으며 길을 인도하시던 선생님. 아이들의 성화에 붕어빵 하나씩 사준것이 죄였던가?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준것이 죄였던가?

결석이 있을때 남자 선생님은 진정 확인 전화도 걸지 못하는 겄인가? 우리사회의 부도덕이 정말 아름답고, 신실한 일부 교사들의 진정한 사도 마져 퇴색케 하였으니, 미물보다도 못한 저들의 성적타락을 지탄한다.

이제는 그무서운 첨언으로 아이들의 깨끗하고 빛나는 순수와 사제간의 믿음이 도미노 무너지듯 깨어졌다.

그는 말했다. 세상은 더욱 더 무서워 질겄이다. 이제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없다. 학생은 학생으로 교사는 교사의 본분만 정직하게 지킬것이다.

오늘도 순진무구한 일부 어린이들은 "엄마! 나 학교선생님이 그림 잘 그렸다고 머리를 만졌어! 우리 선생님이 이상해?", "아니야! 널 쓰다듬어 주신건 칭찬해 주신거란다."

와 "아니 그래 선생님이 전에도 그랬지.", "응." 뭐라고 "글쎄 표정이 썩 마음에 들지 않더니....어디 두고보자."란 이야기는 진부한 이야기 인지 황당한 비약인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결국 그선생님은 말도 안되는 시시비비의 희생양으로 섬으로 자진해서 들어가셨고 그이듬해 사회에 장기기증을 하셨다. 사제를 털어 그 낙도에 어린이자연 학습원을 열었다 한다.

얼마후 철없는 일학년 딸아이의 어머니들은 크게 깨우쳐 용서를 빌었으나 선생님은 한동안 눈물만 글썽일뿐 그저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오늘의 학부모를 크게 칭찬해 주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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