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대표이사 이종수, 오세준)가 중국 음향기기 유통회사인 상하이 TRI-A(Shanghai TRI-A)사와 연간 540만불 규모의 Music Devic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2015년 매출액의 10.16%의 규모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이에스브이는 뮤직 디바이스의 핵심 모듈을 상하이 소재의 중국 음향기기 유통회사에 완제품 또는 PBA(인쇄회로기판 조립품) 형태로 납품하게 된다. 중국내 온라인 마켓에 전용관이 오픈되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대시 캠, 내비게이션, AVMR(Around View Monitoring Recorder) 등 주로 영상처리 분야에 집중해 왔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드론과 프리미엄 오디오를 신규사업으로 확정, 사업을 추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영상과 소리는 궁극적으로 ‘신호를 처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영상처리 기술에 강점을 가진 이에스브이는, S/W 복원 알고리즘을 통해 디지털 음원을 높은 해상도의 아날로그 소리로 전환하는 DAC(Digital Analog Converter) 칩을 자체 개발하여 미니 컴포넌트, 휴대용(Portable) DAC/AMP, 헤드폰 AMP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고 밝혔다.
아날로그 및 디지털 음향 신호처리 기술력까지 보유하고 있는 이에스브이가 “영상”에서 “소리”로 전환되는 디지털 기기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어떤 시너지효과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오세준 대표이사는 ”후속 제품으로 WiFi 기술을 접목한 휴대용 뮤직 디바이스 개발에 착수했다.”며,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신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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