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채식주의자'에 NYT 반응 "감성 문체, 숨막힌다" 맨부커상 수상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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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채식주의자'에 NYT 반응 "감성 문체, 숨막힌다" 맨부커상 수상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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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은 예정된 결과? NYT "문체에 숨이 막혀"

▲ 한강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사진: YTN 뉴스)

NYT 등 외신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 등의 외신은 한국에서 약 10년 전 출간됐던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미국에서 영어로 번역돼 출간됐음을 알렸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소설 '반쯤 완성된 여자'의 작가 맥브라이드는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고 "난폭한 내용을 다루는 감성적 문체에 숨이 막혔다"는 반응을 보였다.

맥브라이드는 계속해서 "문장에서 나타나는 기교가 놀랍다"며 "한강은 독자가 단 한 줄의 문장도 힐끗 훑고 지나가게끔 두지 않는다"고 찬사를 이었다.

외신의 극찬에 힘입어 16일 한강은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동명의 영화도 제작됐을만큼 이미 국내에서도 명작으로 정평이 나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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