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리아교육재단 소속 국제조리전문학교(이하 국조전)에서 조리시연회가 개최되었다.
호텔조리전공 07학번이자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3대 요리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김동기 셰프가 이번에는 교수자격으로 실제로 대회에서 선보인 음식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실제 대회에 선보였던 바질페스토와 버섯으로 만든 애쉬가루로 큐어링한 양고기를 닭 가슴살로 감싼 양고기 발로틴을 시연했고, 국조전 선배로 돌아가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동기 셰프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 보퀴즈 도르(Bocuse d'or)는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요리계의 아버지인 폴 보퀴즈 이름에서 유래됐고, 조리사들의 무덤이라는 별명과 함께 권위있는 요리계의 월드컵이라 불리고 있다.
김동기 셰프는 보퀴즈 도르(Bocuse d'or) 이전에 참가한 중국 상해 예선경기에서 아시아부문 5위를 차지하며 6년 만에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기록했고, 이후 프랑스 리옹으로 건너가 5시간 30분이라는 시간 제약 속에 호주산 양고기를 이용한 12인분의 요리를 선보여 종합18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김동기 셰프는 “국조전 졸업 후 대회준비에 거의 미쳐있었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금의 경력을 얻었다. 뒤에 따라오는 후배들이 시행 착오 없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잘 만들어 놓을 것이다”라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국조전 허훈 부학장은 “국조전의 졸업생이 이곳에서의 배움을 토대로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이 국조전 교수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국조전 학생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국조전에서는 대회 준비반을 체계적으로 편성해 비용부담을 줄이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