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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6일 개최되는 G8 정상회담에 앞서 '교토의정서" 반대를 미리 천명한 부시 미 대통령.이번 회의에서도 다른 국가들이 요구하는 구속력 있는 감축방안의 교토의정서를 절대 비준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 ⓒ AFP^^^ | ||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G8회의 주제인 아프리카 원조 및 기후변화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는 반면, 부시는 “만일 이번 회의가 교토의정서처럼 다뤄진다면, 담은 분명 아니다(the answer is no.)”고 영국 ITV와의 인터뷰(4일 밤 방영예정: 현지시각)에서 확실하게 천명했다고 <비비시방송>은 4일 전했다.
이로서 회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G8 정상회의 주요 의제 하나를 무력하게 하고 있다. G8은 원래 무역과 경제문제를 다루는 8개국 정상회담이었으나 최근에는 기후변화 및 빈곤 문제를 다루기도 한다. G8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러시아 및 일본을 말한다.
그는 이어 “교통의정서는 우리 경제를 파멸 시키게 될 것”이라고 과거의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G8의 다른 지도자들은 교토의정서 논의를 넘어설 것을 주문하고 기구온난화(Global Warming)를 막는 방법으로 새로운 기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항변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부시는 또 “미국은 지하 우물이나 수소자동차 및 배출 없는 발전소와 같이 탄소를 분리해내는 것과 같은 새로운 청정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고 “(교토의정서와 같지 않아도) 경제발전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온실가스(greenhouse gas)를 활용하는 보다 나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하며 단호하게 교토의정서 비준을 거절하면서도, 오랫동안 다루어 온 일반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는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과거에 완강히 거절만 하던 입장에서 다소 누그러진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반면,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 및 독일 지도자들과의 비공식 회담에서 “우리는 미국의 입장을 알기를 원하고 있으며, 미국이 극단으로 흐르지 않기를 바라고, 이 분야에서 분명하고 확고한 합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표명했으나, 트리틴 독일 환경 장관은 “미국의 의지가 매우 회의적이다”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힘든 회담이 될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 최대의 에너지 다소비국인 미국의 부시는 구속력 있는 감축목표 설정에 적극 반대를 표명하면서 감축 대체수단을 찾아보자는 제안을 줄곧 해왔다. 또한, 부시는 중국과 인도와 같은 신흥경제국가의 에너지 다소비에 대해서는 어떠한 의무도 규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교토의정서에서는 2008년-2012년 기간 중 선진국 전체의 배출 총량을 1990년 수준보다 최소 5%를 감축하되, 각국의 경제 여건에 맞춰 -8%에서 +10%까지 차별화된 감축량을 제 3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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