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호, 나이지리아에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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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 호, 나이지리아에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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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직전 동갑내기 박주영-백지훈 연속 소나기골

^^^▲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동갑내기 박주영-백지훈
ⓒ 네이버 블로그^^^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종료 3분전 박주영-백지훈의 연속적인 소나기골로 숙적 나이지리아를 꺾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팀은 16일 새벽 3시 반(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멘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대회(20세 이하) F조 두번째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은 전반 18분, 상대팀에게 빠른 오버래핑을 허용하며 2선으로부터 넘겨받은 아부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일격을 당했다.

후반 종료 전까지 여러 차례 아까운 득점 기회를 놓치며 패색이 짙었던 한국팀은 경기종료 3분전, 축구 천재 박주영(20, FC 서울)과 대표팀 주장 백지훈(20, FC 서울)이 기적같은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2-1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로써 한국팀은 '죽음의 F조'라 일컫는 조별 예선에서 1승1패의 성적으로 승점 3점을 기록해 남은 브라질전에서 최소 비길 경우 자력으로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2005 세계청소년축구대회 16강 진출을 가시화 한 한국팀은 지난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4강 신화 재연 가능성을 높였다.

각본 없는 드라마 연출은 축구 천재 박주영과 행운의 사나이 백지훈이 만들어냈다. 박주영은 후반전 초반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라도 하는 듯 후반 44분, 상대팀 위험지역 외곽에서 반칙을 유도한 백지훈이 얻은 프리킥을 멋진 오른발 감아차기로 나이지리아 오른쪽 골문을 뚫었다. 천금같은 동점골.

이후, 역전 드라마를 위해 총공세를 펼친 한국팀은 불과 3분 뒤 기적같은 역전극 드라마를 펼쳤다. 후반 45분이 끝나고 주어진 인저리 타임에서 박주영의 찬 슛이 나이지리아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왼쪽에서 쇄도해 들어가던 백지훈이 상대팀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위기의 한국팀을 벼랑 끝에서 탈출시킨 극적인 역전골.

지난 달보다 6월 FIFA랭킹(20위)이 1단계 상승해 20위권에 진입한 한국 축구는 청소년 대표팀의 선전으로 순위상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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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5-06-16 12:44:41
우리 정치도 이렇게 역적하면 얼마나 좋을까?

익명 2005-06-16 12:44:13
정말 장하다. 박주영..백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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