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밀실에서 나눠먹기식 야합은 총선 민심에 역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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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상임고문은 26일 부산시의회에서 ‘부산 당선자 및 출마자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두 분이 손잡는 것에 대해 '담합'이라고 공격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선거에 임하면서 세력들 간 또는 유력한 인사들 간 제휴하거나 역할 분담을 하기도 하고 단일화하기도 한다. 다 그렇게 당연히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가장 크게 민주당에 바라는 것은 친노-비노 이런 식으로 자꾸 갈라지고 갈등하지 말고 계파별, 지역별로 분열하지 말라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두 분이 손잡고 '단합'해서 정권교체를 이룰 때까지 잘해나가자고 하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역할분담론을 강조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역할분담론에 대해 전병헌 의원은 26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하여 “이해찬, 박지원 원내대표 합의는 민주당에 독이 되는, 국민보기 민망한 상황”이라며 “밀실에서 나눠먹기식 야합은 총선 민심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그는 “이미 원내대표 경선 후보에 나서겠다고 국민과 당원, 19대 총선 당선자들께 선언을 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겠다”며 출마를 분명히 했다.
민생공약실천특위 보편적복지 본부장에 임명된 김한길 당선자도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1차 회의에 참석해 "이래가지고 우리가 12월 대선 승리를 기대할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면서 두 사람의 합의를 비판했다.
또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은 정권교체를 위한 총력체제 구축이라고 하지만 그 본질은 담합”이라며 “민주적이지도 감동적이지도 않고, 국민이 민주통합당에 기대하는, 민주통합당이 지향해야 할 정치방식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오는 5월 4일 원내대표, 6월 9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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