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9명 사망, 앞으로 사망자 수 더 늘어 날 듯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터미널 역에서 22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2일 저녁) 많은 출근객을 태운 열차가 역에서 정차하지 못해 역 시설에 충돌 열차 일부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 최소한 49명이 사망하고 약 67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름은 없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수도 중심부에 가까운 온세 역으로 열차는 시속 약 26km 속도로 쇼크업쇼버(shock absorber, 충격흡수장치)를 들이받아 첫 번째 차량의 앞뒤와 두 번째 차량의 앞 부분 등이 찌그러져 일부 차량이 탈선했다.
사고 당시는 출근시간으로 열차에 승객이 가득 차 있어 안에 갇힌 이들의 구출 작업은 난항을 겪었다. 열차는 1500명 가까이 승차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고 원인은 제동장치의 고장으로 보이지만 사고 장소의 앞 역에서는 문제없이 정지한 점 등을 고려해 당국은 부상을 입은 운전사가 회복하는 대로 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지난해 9월 약 250명이 사상한 건널목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철도 사고가 다발하고 있어 당국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며 강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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