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지난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4·11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서울지역 총 48개 지역구 가운데 강서 갑은 송파병 마포을 동대문갑 지역구등 3개 지역구가 8:1의 경쟁률을 나타낸데 이어 네 번째로 치열한 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 일곱 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한 명인 박창순(59.화곡개발강서구협회장)예비후보. 그의 사무실을 찾은 지난 13일 선거캠프는 매우 활기차 보였다.
바로 박창순 예비후보와 함께 지난 7년여간 화곡동 재개발과 김포공항고도제한을 풀기위해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그의 캠프에서 한 몫 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
지난 7년여간 거리에서 함께 투쟁해 왔던 동네 주민들이 총선 출마를 선언한 현재 그의 동지이자 든든한 정치적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었다.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생활정치인 박창순. 그는 이번 총선의 콘셉트로 '신상'을 들고 나왔다.
바로 “새로운 신상 박창순! 박창순 브랜드는 강서구의 신상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였다.
자신은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새로운 상품이라는 것일 테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뽑는다는 총선에 어떤 포부를 가지고 그 스스로가 국회의원을 해보겠다고 나섰을까? 또 그는 기성정치인들과는 무엇이 다르기에 '신상'이라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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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순 예비후보 ⓒ 뉴스타운 | ||
"저는 주민들과 7년여 동안 우리 지역인 강서를 위해서 함께한 생활정치가 입니다.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과 단체를 만들었고 그 힘을 배가시키기 위해서 전국조직의 리더가 된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린다면 지난 2006년경 서울지역에 뉴타운 지구 지정 바람이 불었을 때 이곳 강서구에서 화곡 1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들이 정비 예정 구역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이때 주민들과 함께 화곡1동을 재개발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게 그 계기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강서의 경우 김포공항 때문에 고도제한에 걸려 수익성이 뒷받침 되지 않고 있기에 고도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시민운동을 주민들과 함께 펼쳐 왔었고 그 결실들이 하나둘 맺어졌습니다.
강서구청 내에 고도제한완화를 위한 TF팀이 구성되었는가 하면 작년 11월에는 화곡 1동 421번지와 424번지 약 14,000여 평이 주민찬성률 87%로 재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진행과정에서 운영비용이 꽤 들었을 텐데 어떻게 충당하셨는지요?
“저는 그 부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건설사나 관련 업체로 부터 그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주민들의 힘으로만 이뤄 냈다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일 아닙니까?
이렇듯 주민단위 그리고 구청 단위에서 이뤄낼 수 있는 운동은 이제 그 한계가 있고 고도제한 완화 같은 사안의 경우 중앙 단위에서 이끌어 내야만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주민들에게 떼밀리다시피 해서 총선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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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한 민원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박창순 예비후보 ⓒ 뉴스타운 | ||
"총선 출마가 앞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은 계기와 필요성에 의해 결정되었지만 이밖에도 저희 강서 같은 경우 30여 년 전만 해도 서울에서 몇 안 되는 부자동네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장 낙후된 지역이 되고 말았는데 그 이유가 뭔지를 고민해 보아야 하지 않는가 합니다.
그 한 측면으로 강서구는 3선 의원을 배출한 지역이며 구청장을 재선 시켜준 지역이기도 합니다. 3선의원이 배출된 지역이고, 구청장을 재선 시켜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강서구가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것은 바로 이분들의 몫이 결코 작다고는 볼 수 없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분들께서 제대로 지역을 살피고 중단기적으로 발전을 꾀했더라면 지금처럼 서울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으로까지 전락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는 보기 때문입니다.
또 그 원인으로는 선거철에만 표를 의식한 ‘말’ 정치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보기에 말이 앞서기 보다는 실천하는 생활정치가 이루어진다면 저희 강서구도 서민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지 않는가 합니다.
이와 관련해 저는 말보다 실천하는 생활정치, 복지 국회의원이 강서구에 나와야 된다고 보며 그 적임자가 감히 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씀 드리지만 말로만 하는 정치는 이제 청산 되어야만 합니다.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이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지난 60년대에 지정된 규정이기에 현실에 맞게 수정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는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보아도 충분히 가능한 사안입니다.
저는 이 같은 현실적으로 절실한 문제들에 대해 주민대표로서 직접 국회에 들어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요술 방망이처럼 또는 팔방미인처럼 만능 해결사를 자처 하는 게 아니고 단 한 가지만 이라도 확실하게 해결하는 맞춤형 국회의원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 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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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제한으로 인한 피해액(박창순 예비후보 제공) ⓒ 뉴스타운 | ||
- 지금까지 후보님이 강서구에서 추진하거나 진행한 일중에서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 주신다면.
"앞에서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강서개발관련 지정고시와 30만 강서주민 고도제한 완화 서명식 등을 앞장서 이끌어 냈습니다. 또 우리지역의 개발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서 '강서개발뉴스'라는 소식지를 주민들의 자비로 발행해 제공했습니다.
또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 서울시청, 강서구청, LH공사 등을 상대로 호소문 보냈던 것을 비롯해 건의문 진정서 개발의견 제시는 물론 신축반대시위 공청회 세미나 등을 펼치면서 지역 지키기 노력을 전개해 왔었습니다."
- 지금 준비하고 있는 공약은 어떤 게 있는가요.
"크게는 경제정의 실천을 그리고 있으며 사회복지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 구체적인 사안중 하나로 어린이 보육을 위한 일과 생활의 형평성을 맞추어서 이 지역 보육시설의 첨단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특히 김포공항 고도제한으로 인해 발생한 그 동안의 총 누적 피해금액인 53조원을 국회차원에서 찾아와 원주민과 세입자 모두가 잘 사는 곳을 만드는 그 기반으로 삼고자 합니다.”
"이곳 강서에는 구태정치와 중앙정치가 남아 있다"
-후보님을 인터뷰를 하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던 중 알게 된 내용입니다만, 경력을 허위로 기재해 고발을 당하셨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어떻게 된 것인가요.
“(웃음)오해하기 딱 좋게 물으시네요. 먼저 말씀드리지요. 허위경력 기재한 사실 없습니다. 선관위에 관계서류를 제출해 다 증명했습니다. 다만 저희 강서구에는 아직도 구태정치와 중앙정치가 남아 있다는 것이 구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모 후보 쪽에서 선관위에 고발하신 것 같은데 저는 여기 주민들이 함께 하고 계시듯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와 ‘화곡동개발 강서구민협의회’처럼 지난 16년간 자신들이 해야 할 내용이었지만 정작 자신들은 나 몰라라 해놓고서 이제와 시비를 건다는 게 조금은 우스울 따름입니다.
또 그분께서는 자신이 주민들에게 질타를 받았던 불리한 내용은 쑥 빼버리고 인터넷과 페이스북의 순수한 모임인 '행동하는 양심, 디제이코리아(D-J Korea) 고문과 시민정치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문제 삼아서 그 증빙을 제출 하라고 고발한 모양입니다.
‘행동하는 양심 DJ Korea’는 김대중 대통령이 꿈꾸던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순수한 시민들의 모임 입니다. 저는 이 단체와 관련 지난 2011년 1월부터 고문직을 요청받고 수행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시민정치운동본부는 시민에 의한 생활정치를 추진하는 여려 민주시민들의 모임으로서 '명박퇴진, FTA 비준철폐, 정봉주 화이팅'을 요구하는 순수 생활정치가들의 공동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강서구에서 만이라도 구태정치가 청산 되었으면 하는 바랍 입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 상대후보를 공격하여 흠집 내고 상처 주는 정치, 이거는 과거 음습한 군사정권의 유물이 아니겠습니까? 구민들이 준엄한 심판이 따를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지역주민이나 유권자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16년간 자기들이 하지 못한 것! 아니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서 이 지역을 달동네로 만드신 분들이기에 이제는 주민들 힘으로 하겠다고 나서는 것에 대해 그저 방해나 하지 말아 줬으면 하는 게 제 솔직한 심정이기도 합니다.
또 과거의 구태정치를 하는 정치인 이당 저당을 옮겨 다니는 정치인 친일과 관련 있는 정치인들은 청산 되어야 하는데 왜! 또 다시 나왔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나이가 드신 어르신이나 어린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도 이 지역에는 새 인물과 주민들과 함께한 정치인 특히 중앙정치가 아닌 생활정치인이 꼭 필요하다고 말들 합니다. 주민에 의한 주민과 함께하는 이 지역을 위하는 실속 있는 정치가 필요 하다는 것 입니다.
이 같은 시대적 당위성에 제가 가장 부합하다고 생각하며 이제 저와 함께 우리 주민 모두가 강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이 되고 그 햇볕도 같이 쬐는 따뜻한 강서 튼튼한 강서를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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