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아스팔트, 노원구청 뒤에서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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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아스팔트, 노원구청 뒤에서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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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 4중의 보호막 작업장 설치 후 중계근린공원 폐 아스콘도 옮겨 분리하겠다...그러나 처리비용은?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이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에게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어왔던 방사능 폐 아스팔트 처리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최근 지역 주민들 간에 갈등을 빚어오던 노원구의 방사능 폐 아스팔트가 구청 뒷편 공영주차장에서 분리작업을 한 뒤 정부가 지정한 방폐장으로 옮겨지기로 방침이 결정되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0일(월) 17시 10분 구청 소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에게 이와 같은 방침을 공식 밝혔다.

김성환 노원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6일 15시경 원자력안전위 관계자와 정, 관계 인사 그리고 인근 지역주민 대표등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330t에 달하는 방사능 폐아스팔트를 일반폐기물과 방사능폐기물로 분류하는 작업을 구청 뒤편 공영주차장에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또 구청 뒤편에 싸여있는 방사능 폐아스팔트의 분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현재 중계 마들체육공원 내 폐쇄된 수영장에 보관 중인 폐아스팔트 94t도 구청 뒷 편 주차장으로 옮겨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구청장은 현재 방사능 폐아스팔트가 보관 중인 구청 뒷 편 공영주차장에 분리작업에 필요한 4중의 보호막 작업장을 설치 후 분리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작업장 주변에 24시간 방사능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이동형 계측기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이 원할시 인근 주민대표와 환경단체 그리고 참관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감시단을 구성 방사능 분리 작업장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31일부터 주민들에게 구청 뒤편 공영주차장에서 방사능 폐 아스팔트를 분이하는 것과 관련 이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라면서 방사능 폐 아스팔트의 분리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성환 구청장은 분류작업에 드는 비용은 어떻게 처리할 예정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울시에서 특별교부금을 받아 온 것이 있다면서 가건물과 분리작업비용 그리고 산업폐기물 처리비용을 이 교부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사능 보관비용에 대해서는 방사능폐기물 이송 등에 필요한 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전연수원에서 분류작업을 하는 것을 막아온 공릉2동 황규돈 비상대책위원장 구청의 이와 같은 방침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기존에 보관된 저준위방사능폐기물도 조속히 이전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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