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신규핵발전소 후보지 선정 철회 촉구 ⓒ 뉴스타운 김진한 기자 | ||
삼척과 영덕이 신규핵발전소 후보지로 선정되자 해당지역 주민들과 환경. 시민단체가 강력 반발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과 환경운동연합 등은 26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앞에서 핵발전소 후보지 철회 집회를 같고 후쿠시마 핵 사고에도 불구하고 삼척과 영덕을 신규핵발전소 후보지로 선정 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던 탈핵발전 흐름을 완전히 무시하고 벌어진 사상 유래 없는 일이라며 핵발전소 후보지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경주환경운동연합 김익중 상임의장은 경주 핵발전소 건설 후 포항, 영덕, 울산보다 잘 살고 있는지 군민들에게 묻고 싶다며, 만약에 핵발전소가 건설 되며 영덕 대게를 찾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신규핵발전소 후보지 선정 철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정부와 한수원의 삼척 영덕 신규원전 후보지 선정 발표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30년전으로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신규 핵발전소 후보지 선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했다.
22일 언론을 통해 신규 핵발전소 건설 후보지로 삼척과 영덕이 선정되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그간 정부는 현재의 21기의 핵발전소를 2024년까지 34개로 늘리는 것으로도 부족하여 동해안 지역에 2~3개의 신규 핵발전소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혀왔고, 어제 보도는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들 지역에 핵발전소 지정되던 당시 우리나라는 반핵운동은 고사하고 민주주의 조차 억압받고 있던 시기이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이 정부의 계획에 반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고, 핵발전이 갖고 있는 위험성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던 때였다. 그래서 그간 신규 핵발전소는 기존 발전소 부지 옆으로 확장하면서 지금까지 오고 있다.
1980년대 핵발전소 후보지가 지정되던 때와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지난 30년간 인류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서 핵참사를 무려 2번이나 겪었다. 이 두 번의 사고를 통해 핵에너지는 인류와 공존하기 힘든 에너지이며, 단 한번의 사고로 엄청난 참사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 결과 세계 각국은 탈핵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독일, 스위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 기존에 탈핵정책을 채택했던 국가들은 보다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핵발전 비중을 0%로 만드는 계획에 착수했으며, 유럽의 핵발전 강국인 프랑스 조차 사회당과 녹색당이 핵 발전 비중을 현행 75%에서 50%로 낮추는데 합의했다.
이번에 후쿠시마 핵사고를 겪은 일본에서는 54기의 핵발전소 중 90%인 48기가 가동을 중단한 채 안전점검 등을 하고 있는 등 세계 각국은 매우 적극적으로 위험한 핵 발전으로 부터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모습은 어떠한가?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전세계가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을 때 방사능 비는 맞아도 된다는 식의 대응을 일삼더니, 최근에는 핵 산업을 IT, 조선 산업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핵발전소 후보지로 지정된 삼척과 영덕은 그간 핵발전소, 핵 폐기장 문제로 수차례 몸살을 앓아왔던 지역이다.
수차례 핵관련 시설을 선정했다 백지화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이들 지역의 혼란은 일일이 말할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간 지역갈등과 혼란에 대해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기는커녕, 한국수력원자력을 앞세워 또 다시 갈등을 유발시키는 모습에 우리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발표한 신규 핵발전소 후보지는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김병목 군수는 신규핵발전소 유치신청이라는 독단적 처사에 대회 책임을 지고 즉각 사톼하라!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