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뉴스타운 | ||
강원 영동지역내 결혼 이민자, 동포, 유학생, 외국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사회 문화 학습을 제공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추진 2년의 성과를 분석하는 워크숍에서 내국인들은 이민자 가족들과 마음을 열고 의사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규정에 의하여 강릉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거점기관으로 속초지원센터를 매칭기관으로 2년동안 운영성과를 분석하는 자리로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가 주최하고 강릉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여 강릉, 속초, 삼척지역내 이민자 가족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10시부터 강릉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법무부의 출입국외국인정책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에 이은 추진성과 보고에서 2년간 사회통합프로그램 초급1단계(100시간)는 등록 75명 중 53명(71%)이 이수했으며, 초급2단계(100시간)는 등록 80명의 60%인 48명, 한국사회 이해과정(50시간)은 118명 등록에 92명(78%)이 이수했으며, 이중 국적취득자는 16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이수자는 국적취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민자와 강사의 사례발표도 진행됐는데, 강릉시에서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밸리 나짐(여)씨’는 “한국어와 음식 때문에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문화를 익히는데 도움을 받았다. 딸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겠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긍정적이였음을 인정했다.
이어, 속초지원센터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오펠리나(여)씨’는 “프로그램 참여의 제일 큰 목적은 한국 국적을 얻은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은행을 갈 수 있었고 YWCA에서도 활동하면서 오는 26일 국적취득시험에 대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관동대학에서 강원지원센터의 한국어 담당 강사를 맡고 있는 ‘이유선(여)씨’는 “프로그램을 맡던 중 중국에서 2년동안 체류하면서 외국인으로 체험한 경험이 처음에는 학생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가르쳤던 것을 반성하기도 했다”라고 술회하면서 “이들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면서 도리어 많은 배움도 됐다”라고 했다.
![]() | ||
| ⓒ 뉴스타운 | ||
그녀는 “엄마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이들이 자녀들을 잘 가르치도록 하겠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열고 마음으로 의사를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얻기도 했다.
워크숍은 오후에는 춘천출입국사무소에서 이민자 가족들의 국적취득에 관한 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민자 가족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어와 문화 ? 제도 등 법무부장관이 인정하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에 국적취득, 체류허가 등에 있어서 편의를 주는 제도로서 한국어 과정(기초, 초급1~2, 중급1~2, 고급), 한국사회 이해 과정으로 구성 되며 과정 및 단계는 기본소양 능력에 따라 면제 ? 감면 등 차등 적용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런 과정을 이수하고 종합평가에 합격하면 귀화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 면제와 영주자격을 신청시 한국어능력시험 면제, 국적취득 신청 후 심사대기시간 단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급격히 증가하는 많은 이민자들의 한국생활과 사회 문화적용을 돕고, 한국사회의 조기정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