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과 네오콘(Neo-con)들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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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쟁과 네오콘(Neo-con)들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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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
‘팍스 아메리카’를 꿈꾸며 세계 패권과 지구 제국을 외치는 미국의 네오콘(Neo-conservatives : 신보수주의자)들이 이라크의 전쟁에서 딜레마에 빠져있다.

2001년 9.11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위시하여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부장관, 폴 월포위즈 국방부부장관, 더글러스 파이스 국방부차관, 존 볼튼 국무부차관 등이 네오콘의 주축을 이룬다.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전비(戰費), 반미 감정이 더욱 드세지는 이라크인에다 테러로 미군의 인명 피해는 늘어만 가 세계는 물론 미국내 여론도 심상치 않다.

더구나 지난 4월까지 790억달러의 전쟁 비용을 쏟아 부었는 데 매월 50여억달러에 달하는 전비도 끝을 모르고 지출되고 큰 기대를 걸었던 석유도 시설의 낙후와 사포타지로 전쟁 전의 하루 270만베럴의 3분의 1수준의 생산과 수출로 부진하기 짝이 없다.

거기에다 파병을 했거나 파병하려는 다국적군의 국가들도 나라마다 철군또는 파병반대를 들고 나오고 있고 전쟁 비용의 부담 전가도 수월치 않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

슈퍼 파워를 자랑하며 이라크를 단시간내에 점령하면서 ‘사담 후세인' 독재 정권의 타도와 이라크 민주주의를 위한 수호자임을 자처하더니 '후세인'과 ‘대량살상무기(WMD)’의 행방은 물론 ‘알 카에다와의 연계’도 밝혀내지 못하고 수렁에 빠져있다.

부시 대통령의 신임도가 갈수록 추락하고 재선 가도(街道)에도 불안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어 네오콘의 참모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터키의 대규모 파병의 철회에다 일본까지 꽁무니를 빼고 한국또한 파병 성격과 규모, 시기를 놓고 저울질에다 반미 감정이 솟구치고 있으니 주일 및 주한 미군의 감축, 재배치를 구실삼아 어르고 뺌치려는 럼스펠드의 방일(訪日), 방한(訪韓)이 팍스 아메리카를 실현하려는 그들 네오콘에게 심각한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미국은 제국(帝國)이며, 제국이어야 한다’라는 네오콘들에게 부도덕하고 위선적이라는 세계 여론을 과연 귀담아 듣는 지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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