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의 여신상’ 1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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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유의 여신상’ 1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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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방재설비 보충 등 내부 개보수로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이 오는 10월부터 1년 동안 내부 수리를 위해 잠정 폐쇄 조치된다.

켄 살라자르(Ken Salazar) 미국 내무장관은 10일(현지시각) 자유의 여신상 내부의 개수 공사를 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1년간 폐쇄 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월 28일 125주년 기념일까지는 개방된다.

사라자르 장관은 이번 개수공사에 대해 “오늘 (개수공사) 발표로 우리는 19세기를 21세기 아이콘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뉴욕의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 개수 공사에는 2,725만 달러(약 295억원)를 들여 새로운 계단을 설치하고, 전기 설비, 화장실, 승강기의 개선, 그리고 방재 설비 등을 확충해 안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방재시설을 확충해 화재 등 유사시에 2시간 이내에 모두 대피할 수 있도록 설비의 표준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는 비표준 설비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방재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시설관계자는 밝혔다고 에이피(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리버티 섬(Liberty Island)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의 내부는 폐쇄되지만 여신상의 주변에 있는 공원은 종전대로 견학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자체의 모습은 종전대로 볼 수 있다.

자유의 여신상은 지난 2001년 9월 미국의 동시다발 테러 이후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인에 공개를 중단했지만 2004년 대좌 내부까지는 다시 개방이 됐고, 왕관 부분의 전망대는 인원수를 하루에 240명으로 제한해 2009년 7월에 관람을 재개한 바 있다.

자유의 여신상은 지난 1984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명소로 연간 약 35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미국의 상징의 곳이기도 하다.

한편,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은 1880년대에 만들어져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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