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초희 학생, 전체 대상 인천시장상 수상
학생들에게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 제공

인천 서해구에서 30년째 이어진 학생 피아노 경연이 지역 음악 인재들의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인천서해구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서해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 본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모두 12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23명은 본선에 올라 그동안 준비한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최종 대상인 인천광역시장상은 인천송명초등학교 곽초희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은 고등부 김민채 학생과 초등부 이다솔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와 함께 본선 진출자들에게 금상과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됐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직접 시상에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수상 결과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음악을 들려준 오늘의 경험 자체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열 심사위원장은 본선 참가자들의 연주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량과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특성을 표현한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경연 무대와 연주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음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30회를 맞으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음악 경연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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