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가정보육 어린이 6500명에 ‘건강과일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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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가정보육 어린이 6500명에 ‘건강과일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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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억 6000만 원 투입…10월부터 12월까지 가정별 순차 배송
경기민원24·행정복지센터서 9월 18일까지 접수…시설 이용 아동은 제외
용인특례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육 어린이 6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만 원 상당의 경기도산 제철 과일 꾸러미를 지원한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기민원24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정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과일 꾸러미가 순차 배송된다.(사진은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용인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지역 내 가정보육 어린이 6500명에게 경기도산 제철 과일을 지원한다. 대상 아동에게는 1명당 4만 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가 한 차례 제공된다.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를 합쳐 총 2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꾸러미는 10월부터 12월 사이 각 가정에 배송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경기도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함께 뒷받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6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8월이나 9월 중 가정양육수당 또는 현금으로 지급되는 부모급여를 받은 가정보육 아동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교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가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8월이나 9월에 태어난 아동 가운데 부모급여를 소급해 지원받은 경우에는 별도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가정은 11월 30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확보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신청이 제한될 수 있어 대상 가정은 접수 기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는 신청 내용과 지원 자격을 검토한 뒤 10월 8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배송 주소를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있도록 별도로 안내한다. 과일 꾸러미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과일로 구성해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제철 과일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시민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이번 사업은 가정보육 아동의 먹거리 지원을 넘어 지역 과수농가의 판로까지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병행하고, 부모급여를 소급 지원받은 출생아에게 별도 신청 기간을 둔 것은 정책 접근성을 높인 조치다. 용인시는 대상 가정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읍·면·동별 안내를 촘촘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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