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공공기관 손잡고 건설현장 안전 강화…폭염 대응 푸드트럭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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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공공기관 손잡고 건설현장 안전 강화…폭염 대응 푸드트럭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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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부산지방고용노동청 협력으로 안전문화 확산 본격화
근로자 700명분 음료 제공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으로 현장 안전 지원
안전 푸드트럭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공기관 협력사업이 부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7월 28일 에코델타시티 11·24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현장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하는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이 협력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첫 실천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체결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후속사업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관리 사업장을 제공하고 현장 캠페인 추진을 지원했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후원금과 사업 운영을 맡았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 정책 홍보와 대상 사업장 발굴을 지원하며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커피와 음료 등 약 700인분을 제공하며 폭염 속 휴식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관리 가운데 하나인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안전 푸드트럭 운영을 시작으로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수칙 이해를 돕기 위한 다국어 안전 현수막을 관리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안전 푸드트럭 운영은 공공기관이 협력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첫 실천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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