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개막…반도체 방류수·전력 인프라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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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개막…반도체 방류수·전력 인프라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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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임시회 3일간 진행…특별위원회 구성과 지역 현안 대응 본격화
환경 피해 우려·전력 인프라 보상 요구…시민 권익 보호 위한 의회 첫 행보
조민훈 의원 대표발의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오는 16일 12건 안건 최종 의결 예정
제242회 임시회 개회 모습. /안성시의회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안성시의회가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의정체계 정비를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방류수 직방류 계획 철회와 전력 인프라 구축에 따른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시민 안전과 지역 권익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주요 안건 심사와 지역 현안 대응 방향을 확립하는 첫 공식 회기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비롯해 윤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안건이 잇따라 처리되며 향후 의회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새롭게 구성된 특별위원회들은 향후 행정 감시와 조례 심사, 윤리 기능을 수행하며 제9대 의회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가장 주목받은 안건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방류수 직방류 계획 철회 및 전력 인프라 피해 보상 촉구 결의안'이었다. 안건은 조민훈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참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안성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적 영향과 지역 주민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며 방류수 직방류 계획 재검토와 함께 송전선로 등 전력 인프라 구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피해에 대해 관계기관이 책임 있는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재산권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와 관계기관이 충분한 협의와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반인숙 의장은 "이번 결의안은 제9대 안성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처음으로 공식적인 의사를 밝힌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 역시 결의안의 취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회는 15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진행한 뒤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4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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