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자해와 자살 위험, 학교폭력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전문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올해 12월까지 고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인 ‘괜찮아 마음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심리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학교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사회 내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동중학교, 청소년 전용 공간인 펀그라운드 진접 등 유관 기관들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전문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치료 연계, 위기 예방 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시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동안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맞춤형 심리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구체적인 세부 프로그램은 위기 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살 및 자해 예방 교육, 고위기 청소년 대상 미술치료 집단상담, 자살 및 자해 고위험군을 위한 집중 심리 클리닉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심리적 면역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시는 이번 다자간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정서적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예방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발굴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객관적인 심리검사, 올바른 양육 지도를 위한 부모 교육 등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설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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