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야진 해역서 대문어 자연 산란 확인… 산란·서식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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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야진 해역서 대문어 자연 산란 확인… 산란·서식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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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6월 인입 대문어 산란부화시설물에 산란 현장 확인… 5년간 50억 원 투입
사진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동해북부사업소(소장 김두호)는 고성군 아야진 해역에서 추진 중인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관련, 6월에 인입한 대문어가 산란부화시설물에 자연 산란한 현장을 지난 3일 수중에서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특화품종인 대문어 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동해북부사업소는 지자체, 유관기관, 어업단체 의견을 수렴해 기존 서식기반 조성 중심에서 생태 기반 자연산란에 중점을 둔 ‘자원생산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해역에는 건강한 대문어 243마리(약 2.4톤)를 산란 시기에 투입해 산란을 유도했다. 예산 절감을 위해 기존 인공어초에 산란부화시설물 5개를 시범 설치해 산란 환경을 조성했다.

공단은 부화가 끝난 직후 산란부화시설물을 육상으로 회수할 예정이며, 향후 시설물 확대를 통해 자연산란량 증가와 자원관리를 위한 연구기관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아야진연승협회 정영훈 회장은 “이번 사업은 대문어가 자연에서 산란하고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사례”라며 “협회도 대문어 자원 조성 효과 증대를 위한 자율 관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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