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챌린지·환경체험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도
텀블러 지참 이벤트부터 전자제품 안전 재활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3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제19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1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구의 내일, 오늘의 기후행동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행동과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환경 유공자 표창, 환경 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환경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4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텀블러와 반찬통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음료와 간식이 제공되며,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가방을 가져오면 업사이클링 체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형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개인정보가 저장된 전자제품은 저장장치(메모리)를 안전하게 파쇄한 뒤 재활용 절차를 진행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폐전자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축제장 내 체험부스를 방문해 스탬프 6개 이상을 모은 참가자가 운영본부를 찾으면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챌린지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기후행동 실천인증, 플라스틱 순환 탐구 프로그램, 환경교육센터 견학체험, 에코티어링, 환경·기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위기는 미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환경축제가 시민들이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