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대양전기공업 글로벌 도약 속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산테크노파크, 대양전기공업 글로벌 도약 속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방산 기술력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 구체화
스마트제조 전환과 신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집중 점검
2026-06-01_2026년 신규 앵커기업 현판 수여식(왼쪽부터)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2026년 신규 앵커기업 현판 수여식(왼쪽부터)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제조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양전기공업과 함께 기술혁신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대양전기공업 본사에서 ‘2026년 신규 선정 매뉴콘 기업 심층 기업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기업의 새로운 성장 방향과 미래 산업 대응 전략을 함께 살폈다. 매뉴콘 프로젝트는 부산시 첨단산업국이 2029년까지 약 117억 원을 투입해 지역 제조업 핵심 기업을 육성하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현재 단계와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프리앵커, 앵커, 탑티어 앵커 단계로 구분하고 3년 동안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제조기업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매뉴콘 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 대표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심층 의견 수렴 과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탑티어 앵커 기업으로 선정된 대양전기공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자리에는 서영우 대양전기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인공지능 전환 및 디지털 전환, 법률, 특허, 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제조 체계 강화, 수중무인체계 기술 개발, 해양·방위산업 분야 신규 사업 확대, 글로벌 기준에 맞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대응 전략 등 대양전기공업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대양전기공업은 1977년 설립된 부산 대표 중견 제조기업으로 조선·해양 조명 장비와 함정 및 잠수함 전기·전자 장비, 자동차 센서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특히 선박용 조명 국산화를 시작으로 해양과 방위산업 분야 주요 장비 개발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자율형 제조공장 구축과 첨단 제조 체계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항해용 조명등과 구조함 탑재용 수중무인탐사기 분야뿐 아니라 북극항로 운항 환경 변화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등 미래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은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에서 상위 5% 수준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으며 금 등급을 획득했고, 지역 제조기업 가운데 경영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심층 논의에서는 조선과 방위산업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참석 전문가들은 기술 개발 능력과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계속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 선박 적용 경험과 검증 자료 확보, 해외 시장 대응 능력이 앞으로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무인자율운항 선박과 북극항로 확대 등 세계 조선해양산업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좌우할 주요 기준으로 평가됐다. 서영우 대양전기공업 대표이사는 “대양전기공업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방산 분야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혁신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양전기공업은 조선·방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 온 부산 대표 제조기업”이라며 “매뉴콘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제조산업의 경쟁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매뉴콘 프로젝트를 통한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이 지역 앵커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