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판단회의부터 대피 명령·주민 이동까지 실전 대응 점검
산사태취약지역 223곳 사전 점검 완료…상황실 운영 강화

남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산사태 재난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와부읍 팔당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시 산림녹지과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팔당2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팔당2리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상황처럼 진행됐다.
산림녹지과는 산사태 총괄본부 역할을 맡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피 명령을 전파했으며, 주민들은 지정 대피소인 팔당1리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이동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 대피 체계와 현장 대응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창균 산림녹지과장은 “재난 위험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대피 체계를 사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었다”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상범 와부읍 도시건축과장도 “산사태 대피훈련은 장마철을 앞두고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223곳과 대피소 63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또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현수막 설치와 국민 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여름철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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