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인천 환경성질환 유병률 영유아·취약계층 집중”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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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천 환경성질환 유병률 영유아·취약계층 집중”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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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예방·관리 정책 필요…임산부 교육·환경안심시설 확대 등 제안
인천 환경성질환 전략 / 인천연구원
인천 환경성질환 전략 / 인천연구원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환경성질환 현황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 진단”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민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환경성질환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의 유병률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인천의 비염과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통계상 평균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천식은 전국 17개 시·도 중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0~14세 유소년층의 유병률은 생산가능인구(15~64세) 대비 4배 이상 높아, 특히 0~4세 영유아기가 환경유해인자에 가장 취약한 시기로 확인됐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모든 질환에서 일반 계층보다 유병률이 높아 경제적 여건에 따른 건강 불평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으로 ▲예방·교육 체계 마련 ▲치료·관리 체계 강화 ▲정보·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3대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 과제로는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안심인증 시설 확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도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최여울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환경성질환은 특정 계층에 질병 부담이 집중되는 사회구조적 문제와 연결된다”며, “영유아와 경제적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예방·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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