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이 2026년부터 양막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장기 보관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출산 후 자연 배출되는 태반에서 양막 조직을 확보한 뒤, 중간엽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해 30년간 장기 보관하는 구조다. 산모와 신생아에게 별도의 추가 시술을 하지 않고, 병원에서 배출된 태반 또는 분리된 양막 조직을 냉장 상태로 24시간 이내 연구기관으로 전달하면 절차가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900만 원이다. 네이처셀과 공동 운영 중인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에 양막 조직 10g을 기증할 경우 300만 원이 할인된 60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연간 약 20만 원, 월 2만 원 이하 수준의 비용 구조로 설명했다.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은 1,600명 이상의 양막줄기세포를 10년 이상 장기 보관해 온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기반의 분리·배양·보관 기술을 통해 장기 보관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보관된 양막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향후 제도 및 연구 진전에 따라 화상, 외상, 사고 등으로 인한 조직 손상 관련 질환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연구 축적이 확대될 경우 가족 구성원으로의 적용 범위 확대 가능성도 제시됐다.
네이처셀은 2026년 수도권에서 연간 500명 이상 분만하는 주요 20개 병원과 제휴를 추진하고, 연간 3,000명 이상의 보관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약은 3월부터 접수하며 4월부터 보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라정찬 회장은 “양막줄기세포는 출산이라는 단 한 번의 기회에서만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생명 자원”이라며 “장기 보관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비용의 미래 대비 수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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