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형 환경서비스로 지속가능 도시 기반 다져
총 98억 원 그린빗물인프라, 국비 5.3억 확보, 폐열 수입 46억 원

창원특례시가 2025년 한 해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물관리 혁신, 시민 중심 환경서비스 강화를 본격화한다.
창원시는 올해 추진한 핵심 환경정책 성과를 공개하며, 내년에는 한층 체계적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환경계획(2040)’ 수립에 착수해 향후 15년간 환경·생태·안전·교육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을 마련 중이며 계획은 국가·도환경계획과의 정합성을 확보하면서 산업과 자연이 조화된 지속가능 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 35개 세부목표와 60개 단위과제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경제·사회·환경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시민 주도형 실천체계를 강화한다.
도시 생태계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제2차 생태현황지도 작성도 착수되. 도심 속 멸종위기종과 생태축 현황을 반영해 향후 도시 생태복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비점오염원 저감 대책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마련해 하천수질 개선 및 산업단지 내 유해물질 사고 예방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2023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분산된 교육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환경통합포털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내년 2월 개통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는 불투수면 증가로 인한 하천 오염과 지하수 고갈을 막기 위해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총사업비 98억 원)을 3개소에서 추진 중이다.
창원스포츠파크와 진해구청 일대에는 침투투수포장 및 식생체류지 등 LID 시설을 설치했고, 마산운동장은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한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으로 관내 111개 학교·어린이집에 빗물 저장시설을 지원, 조경용수와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물자원 재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산호천·사파소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산호천 상류부는 기본계획 수립, 사파소하천은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재난 대응 측면에서는 하천 재난안전 시스템 16개소와 원격 출입차단시설 5개소를 구축해 태풍·집중호우 시 시민의 안전을 실시간 보호하고 있다.
창원시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 40% 감축을 목표로 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만 온실가스 배출량의 27% 감축(약 1236천톤)을 달성했으며, 이는 나무 5억 15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에 해당한다.
또한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13개 기업에는 에너지 절감형 설비 개선을 지원했다.
이 성과로 창원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을 수상했으며, 컨설팅 참여기업 중 9개사가 정부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3200만 원을 확보했다.
자원순환 부문에서는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대보수로 시설 효율을 높이고, 9월까지 46억 원의 폐열 판매수입을 올렸다.
또한 재활용품 자동선별기 도입, 폐비닐 전용봉투 시범사업 등으로 선별률 향상을 추진 중이며, 장기간 중단됐던 북면 다회용기 세척장의 정상화도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SDGs 실천 프로그램으로 길마켓, 시민대학, 시민생물조사단’ 등 43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고, 환경영화제·음악회·그린엑스포 등 행사에 1만1000여 명이 참여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올해 개통된 국토종주 자전거길(3.04㎞)은 창원 공영자전거 ‘누비자’와 연계돼 탄소감축형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누비자 4995대, 터미널 451개소를 운영 중이며, 누적 주행거리 2천만㎞로 연간 2614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IoT 대기측정기 부착(115개소), 전기차 3,417대 및 충전시설 123개소 지원, 슬레이트 지붕개량 192동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폭넓게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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