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숙박요금 허위 표기 차단 및 합리적 환경 조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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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숙박요금 허위 표기 차단 및 합리적 환경 조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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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의 과장보도와 플랫폼의 요금표기 구조가 오해 불러 일으켜
市, 모니터링·현수막·민관 합동 캠페인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 추진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숙박요금 투명화를 위해 시내 주요 지점에 ‘바가지요금 근절’ 현수막을 설치했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숙박요금 투명화를 위해 시내 주요 지점에 ‘바가지요금 근절’ 현수막을 설치했다. / 사진 = 경주시

경주시는 최근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숙박비 급등 논란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요금 표기를 바로잡고 투명한 숙박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객실 요금이 평소보다 9배 가까이 폭등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경주시의 확인 결과 이는 평일 2인실 가격과 행사 기간의 8인실 대형 객실 요금을 단순 비교한 것이며 예약 사이트에서 요금을 입력하지 않았을 때 설정된 최고가가 노출되며 발생한 오해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10월 말 에이펙 정상회의와 단풍 관광 시즌이 겹치면서 숙박 수요가 몰려 실제 요금은 평소보다 2에서 3배가량 상승한 상태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주시는 과도한 요금 책정이나 허위 표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견된 업소에는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6일 숙박업계에 시장 명의의 협조 서한을 보내 투명한 요금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시는 터미널과 보문단지 등 숙박업소가 밀집한 지역에 바가지요금 근절을 알리는 현수막 20개를 설치했으며 감시원들을 투입해 적정 요금 수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안심숙박 지정업소 20곳도 자체 캠페인을 벌이며 자정 노력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내달 1일에는 경상북도와 외식업지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을 보문단지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수기 요금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허위나 과장된 정보로 관광객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적인 행사를 앞둔 만큼 경주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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