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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국의 6자회담 대표들이 작년 9월 19일 중국 다오웨타이에서 9.19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는 모습^^^ | ||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는 것은 그냥 가방을 들고 나오는 게 아니라 9.19 합의에 따라 핵폐기 시간표를 가지고 나와야 한다.
이는 김정일이 ‘원수의 나라 미국’에 무릎을 꿇는 것을 의미한다. 무릎을 꿇는 김정일은 누구의 권총에 맞을지 모른다. 김정일은 그래서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북한은 이번 회담에 핵 폐기 시간표를 가지고 나올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인다.
그러면 부시는 왜 기쁘다 했을까? 핵 폐기 가능성이 보여서가 아니라, 김정일이 자존심을 굽히면서까지 무조건 회담에 나오겠다는 자체가 기쁜 것이다. 제재의 약발이 먹혀들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북한은 무슨 이유로 회담에 복귀할까?
단순히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회담에 나와서 무엇을 할까?
“미국이 6자회담에 나오면 금융제재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해서 나왔다. 금융제재를 먼저 해제해 달라” 이렇게 떼를 쓸 것이다. 회담장 밖에서 했던 말을 회담 안에서 하자는 것이다.
핵 폐기 시간표에 대해서는 말이 없고. 금융제재를 풀어 달라는 요구만 할 것이다. 일단 제재부터 풀어주면 시간표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간 벌기에 주력할 것이다.
지금 미일의 군사력은 전개돼 있다. 이 예봉을 피해 일단 미일 군사력을 되돌려 보내놓고 보자는 수작일 것이다. 미국 역시 이런 판단을 하기 때문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유엔재재도 계속될 것이며 미국과 일본이 별도로 추구하고 있는 제재 프로그램도 그대로 계속될 것이다.
미국과 북한은 단선로(monorail)에서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일 뿐이다. 김정일은 핵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입장에 있고, 미국은 그 핵을 강제로 파괴해야만 할 입장에 있다.
이 두개의 입장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변할 수 없다. 그래서 마주 달리다 충돌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정일은 지금 매우 아프고 괴롭다. 이것이 확인된 것이 기쁜 일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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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벌리면 전쟁 부채질 발언 쏟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