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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인의 영정 앞에 고개숙인 수제자 이왕표 프로레슬링 챔피언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합니다"
"그래서 항상 태극기와 박정희 대통령의 사진을 항상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좋아했고, 60-70년대 국내 프로레스링계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프로레슬러 “박치기 왕” 김 일 선수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모날인 26일(목) 향년 7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故 김 일 선수는 1929년 전라남도 고흥 출생으로 60년대 초 일본으로 밀항 해 일본에 머물면서 레슬러로 활동해 왔던 선수로 김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레슬러 “박치기”로 세계 챔피언으로 군림 어두웠던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온 몸으로 보여 주웠던 산 증인중 한명이다.
특히 김일 선수 특유의 박치기 한방으로 상대를 제압할때는 전 국민이 열광의 도가니가 되고 당시의 시름을 덜어내기도 했던 선수로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국민적 영웅이라는 명칭이다.
하지만 과격한 운동의 후유증으로 10년 넘게 당뇨와 고혈압, 하지부종, 심부전증 등 각종 질환에 시달려 왔으며 게다가 거동까지 불편해 서울 하계동에 있는 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는데 26일 갑자기 혈압과 맥박이 떨어지며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과의 작별을 했다.
서울 을지병원 순환기내과 최재웅 교수에 따르면 “26일 오전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 중환자실로 실려온 김 씨는 혈압과 맥박이 계속 떨어지면서 위독한 상태에 빠졌고 병원 의료진들의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12시 17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최종 김 선수의 사망원인은 만성 신부전증과 신장혈관의 이상으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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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 선생의 영정, 생전에 김일 선생은 故 박정희 대통령을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영웅이라고 불렀다. | ||
유족측은 관계자는 "당뇨 후유증으로 신장이 나빠지고 체력도 급속히 떨어졌지만 최근 투석을 한 뒤 건강 상태가 상당히 호전돼 유족들은 물론 의료진도 앞으로 4~5년은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 왔었는데 전 날 갑자기 혈압이 낮아지면서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로 옮겨 최선을 다했는데 희생하지 못하고 그만 세상을 떠났다"며 울먹였다.
김 일선수는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에도 그동안 후배 양성과 프로레슬링 재건 사업에 의욕을 보였지만 5공화국 시절 프로야국와 프로 축구에 밀려 그의 이름이 숙으러 들기 시작했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알려지지않았다.
故 김일 선수는 병중에도 본지와의 수 차례에 걸쳐 인터뷰에 응해주었고 인터뷰를 할때마다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 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고 퇴원을 하면 후배 양성과 프로레슬링 재건 사업등을 할것이라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었다.
특히 김 선수는 평상시에도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있었고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그리고 근령(육영재단 이사장)과 지만씨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그가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모식날 운명을 달리해서 많은 사람들을 더욱더 안탑갑께 하고있다.
이왕표 프로레슬링연맹 회장은 "김일 선생님이 얼마전만 해도 출판기념회를 열 것이라며 좋아하셨고, 후진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시게돼 너무나 안타깝다며"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씨는 지난 1957년 역도산 문하생 1기로 레슬링에 입문해 63년 WWA 세계태그챔피언에 오른 뒤 세계 최고의 헤비급 레슬러로 군림해 왔었고, 지난 95년과 2000년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은퇴식을 가진 김 씨는 정부로부터 지난 94년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2000년에는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하계동에 있는 을지병원 영안실에 모셔져 있으며, 발인은 28일(토) 벽제에서 화장을 한 후 고향인 전남 고흥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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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박정희 대통령 제27주기 추도식의 유족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 박지만 회장 등 박정희 대통령 유족들도 김일 선생의 소식을 듣고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의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명복을 빌었다. ⓒ 뉴스타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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