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기 안 나는 담배’ 시판
스크롤 이동 상태바
美, ‘연기 안 나는 담배’ 시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담배, ‘벤츠자동차를 세발자전거로 바꾼 격’

^^^▲ 사진은 유럽연합이 흡연 피해를 알리는 경고 포스터. 미국 담배사들은 금연법을 피하며 판매를 늘릴 요량으로 '연기없는 담배'개발 시판 개시.
ⓒ AFP^^^
전 세계적으로 건강 문제, 담배가격 상승 및 금연법으로 흡연자 수가 급격히 줄어가면서 미국의 거대 담배제조회사들의 판매량도 급격히 줄어들자, 흡연율을 높이기 위해 연기가 나지 않는 담배를 개발 시판하기에 이르렀다.

미국의 최대 담배제조회사들이 처음으로 금연법을 피하면서도 담배 판매량 확대를 위해 미국 몇몇 도시에서 연기 없는 담배 시판을 개시했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신문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 담배 판매량은 1980년 판매량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 같은 시판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공중보건 관계자들은 연기가 나지 않는 담배는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들을 끊지 못하게 하고, 어린아이들과 비흡연자들을 유혹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를 보냈다.

‘스누스(Snoose 코담배라는 의미)로 발음되는 '카멜 스누스(Camel Snus)' 담배가 오레곤주 포틀랜드 및 텍사스 오스틴의 편의점에서 이번 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R.J. 레이놀즈 담배사는 한 갑에 15개 피 짜리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며, 필립모리스 제품과 유사한 제품인 타보카(Taboka)도 다음 달부터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있고, 한 갑에 12개피 짜리 담배의 값은 말보로 한 갑의 값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필립모리스 담배회사는 미국 담배시장의 5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레이놀즈는 1/3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필립모리스 한 관계자는 일부 성인 흡연자들은 기존의 담배 대신 연기 안 나는 담배를 선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레이놀즈도 연기 안 나는 담배제조회사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세는 특히 '간접흡연(Secondhand smoke)'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에서는 대부분 금연이 실시돼 담배 판매량이 더욱 감소되고 있어 담배사들이 고육지책으로 이런 담배를 개발해 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하버드대학의 ‘담배 통제 연구 프로그램(TCRP)’ 측은 “연기 안 나는 담배는 마치 벤츠 자동차를 세발자전거로 바꾼 것과 같다”고 말하고, 이 새로운 담배는 비 흡연자들을 유혹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애연가 2006-06-09 17:56:05
식후연초불노장생(食後煙草不'老長生)이라......

Green Tea 2006-06-09 18:00:35
미국 예일대학 의과대의 조사에 따르면 담배 소비량이 월등히 많은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오히려 심장 질환과 암환자의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특히 이들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녹차의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는 하루 1.2 리터 정도의 녹차 중 폴리페놀릭 EGCG(녹차에 함유된 중요한 성분)는 저밀도 지단백의 산화를 억제하는데 이것은 동맥 경화의 병리 생리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EGCG는 혈소판 감소, 지방질 조절, 근육 세포의 증가와 세포 원활한 이동에 영향을 주어 심장 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을 감소시킨다”고

gg 2006-06-09 18:03:27
지난 1·4분기,국내 가계 술·담배 소비 17년만에 최소

연초동 2006-06-09 18:10:07
츄잉 타바코 나이또데스네 시가렛또노 스모그노 나와야 맛이노 난다.

익명 2006-06-09 18:10:58
## 금연중 걸렸을때 ##

10대: 피던 담배를 바로 주머니에 집어 넣는다. -_-

20대: 그대로 입속에 담배를 물고 안핀척한다.

30대: 살며시 담배불똥을 튕겨 버린후 손으로 감싼다.

40대: "뭘봐 이새끼들아!" 라며 그냥핀다. -_-;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