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연대 밤샘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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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연대 밤샘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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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전략지역 16곳, 양당간 경선 76곳 확정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10일 오는 4.11 총선에서의 야권연대 
 
   
  ⓒ 뉴스타운  
 
협상을 양당 대표 간 심야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하고,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4.11 총선 국민승리를 위한 야권연대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합의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되는 전략지역은 16곳, 지역별 단일화 및 민주통합당 공천 신청자가 없는 지역을 제외하고 민주통합당 후보 용퇴한 지역은 9곳,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양당 간 경선지역은 76곳으로 결정됐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날 새벽 3시간여 동안 대표간 회담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합의문에 서명을 함으로써 야권 협상이 시작된 지 22일만에 최종 합의에 이른 것이다. 

 
이날 양당간 야권 연대 합의에 따라 수도권 등지에서 야권 단일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지 주목된다. 

 
특히 양당이 협상 막판까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이던 경선지역은 76곳으로 결론났으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곳, 경기 23곳, 인천 5곳, 영남권 21곳, 충청권 1곳, 강원 3곳, 제주 2곳 등이다. 

 
수도권 전략지역은 경기 성남 중원(윤원석), 파주을(김영대), 의정부을(홍희덕), 인천 남구갑(김성진) 등 4곳이다. 

 
또 최대의 쟁점지역으로 거론되던 호남권의 경우 광주서을이 통합진보당 후보인 오병윤으로 단일화가 결정됐고, 영남권에서는 부산 영도(민병렬), 해운대기장갑(고창권), 울산 동구(이은주), 울산 남구(김진석), 경남 산청,함양과 경북의 경산,청도, 대구의 달서을 등 8곳이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 됐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홍성,예산(김영호), 민주통합당의 공천 보류지역이었던 충북 충주, 대전 대덕(김창근), 울산 북구는 전략지역으로 결론이 났다. 

 
특히 양당이 기싸움을 벌이던 민주당 고(故) 김근태 고문의 부인 인재근씨가 전략공천된 서울 도봉갑과 이학영 전 YMCA 사무처장이 출마한 경기 군포가 경선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현재 민주당의 전략공천 지역 15곳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경선지역에 포함됐다.

 
또 주목할 만한 경선지역으로는 이정희, 심상정 공동대표가 출마한 서울 관악을, 경기 고양 덕양갑, 노회찬과 천호선 공동대변인이 출마한 노원병과 은평을 등 통합진보당 대표 주자들의 선거구는 애초 전략지역으로 거론됐으나 경선 지역으로 결론이 지어졌다. 

 
이날 야권 연대 합의로 양당은 수도권 및 부산, 경남의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눈치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새누리당과 한치의 양보 없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야권의 일각에서는  ‘초접전 지역이 수도권에서 충청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야권연대 합의가 야권에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으며, 나아가 무당파층을 끌어 들이는 효과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기대 속에 최근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민주통합당 지지율이 다시 상승곡선이 그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공천 과정에서 비판적인 정서로 등을 돌린 지지층을 다시 되돌리고 외연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야권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견해이다. 

 
이 같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모두 전략지역 선정으로 공천이 물건너 가게 된 후보들의 거센 반발을 여하히 무마하며 매끄러운 야권연대 효과를 극대화하느냐가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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