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달린 잠자리 로봇 하늘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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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달린 잠자리 로봇 하늘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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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로봇 비행체 연구에 긴요

 
   
  ▲ 이미지 : 듀크대학 ⓒ 뉴스타운  
 

센서를 장착한 잠자리 로봇이 새나 비행기와 같이 하늘을 나는 날이 멀지 않았다.

15일(현지시각) 영국의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는 마이크로 칩을 잠자리 배 부위에 부착하여 비행시 복잡한 역학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다고 보도했다.

잠자리는 비행 중에 먹이를 잡는데, 먹잇감이 자기 입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행시에 정밀하게 수평 수직 방향의 움직임을 조정해야만 한다.

듀크 대학의 전기공학자 매트 레이놀즈는 "잠자리 날개는 공기 중을 거의 수영하는 것과 같다. 잠자리 날개는 비행기 날개보다 훨씬 다향하게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 칩의 무게는 잠자리의 10분의 1인 38 밀리그램 밖에 안 돼, 잠자리가 날거나 먹잇감을 사냥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 칩에는 무선으로 전원이 공급되며 일반가정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인 초당 5백만 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하워드 휴즈 의료기관에서 동료와 함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잠자리가 공기 중을 비행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통하여 미래의 로봇 비행체에 대해 연구를 할 계획이다.

잠자리의 16개 신경세포에 연결되는 전극은 먹잇감 주위를 정찰하는 잠자리의 눈으로부터 비행을 조절하는 과정까지의 신호를 전송하게 되면, 이들 마이크로칩이 부착된 잠자리의 신경에서 오는 정보는 잠자리가 초파리를 잡는 과정을 촬영한 고속 영상과 결부되고, 이를 통하여 연구원들은 비행 제어 방법에 대해 많은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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