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으면 무조건 100위엔 '天价板凳'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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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의 '톈자판덩' 의자이 의자사건은 사기성 바가지 요금 혐의로 경찰이 수사 중이다.^^^ | ||
산둥성 옌타이시의 4A급 유명 관광지인 진사탄(金沙灘)해수욕장. 지난 달 25일 무렵 여기에 해수욕을 즐기러 왔던 피서객들은 아주 황당한 바가지를 쓰게 된다.
산둥성의 대표적 뉴스포털인 따중왕(大衆網)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들 피서객들은 단지 비치파라솔이 설치된 의자에 한 번 앉았다는 이유로 100위엔(1만7천원) 씩을 내야 했다고 전한다. 나중에 보니 의자 위엔 '100위엔/1시간'이란 글자가 눈에 띄었다고 한다.
이름도 '아주 비싼 의자'라는 뜻의 '톈자판덩'(天价板?)에서 5분 정도 그늘 아래 피서를 즐기던 이들은 의자 주인인 저우(周)씨가 나타나면서 간담이 서늘한 '요금' 소리를 듣게 된다. 앉은 시간을 따졌지만 저우 씨는 "앉으면 무조건 100위엔"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한다.
바가지 요금에 항의하던 중 웬 패거리들이 나타나더니 요금지불을 요구하면서 협박까지 가했다고 피해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들은 어쩌는 수 없이 남의 의자에 함부로 앉은 댓가를 비싸게 치룰 수 밖에 없었다.
한 피해자가 이 의자를 디카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톈자판덩'은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당연히 누리꾼들의 조롱과 비난이 빗발치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는 곧 악명세로 바뀌고 말았다.
"세상에서 볼 수 없는 가장 비싼 의자"라거나 "몰염치한 바가지 상술은 없어져야 한다"는 등의 비난여론이 빗발쳤다.
'톈자판덩'을 세상에 알린 디카의 주인은 관할 관광당국에 의자 주인 저우 씨를 고발하면서 이 일은 결국 지역 경찰서로 넘겨져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달 30일 경찰은 '의자'사건 관계자들을 모조리 잡아들였으며 사기성이 가미된 바가지 요금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각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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