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바리맨, 중학생들에 맞아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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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바리맨, 중학생들에 맞아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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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여교사 희롱해 응징했다 주장

^^^▲ 사건을 보도한 3일자 광저우일보 기사^^^
중학교 앞에서 일명 '바바리맨'이 맞아 죽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바리맨은 인근 노숙자였고 집단 구타 혐의자는 그 학교에 다니는 8명의 남학생들이었다.

지난 3일자 중국 광저우(廣州)일보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께 광둥(廣東)성 허위엔(河源)시의 톈자빙(田家炳)실험중학교 옆 골목에서 2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결과 사망자는 인근에 떠돌던 노숙자로 25세 정도로 추정된다.

사망 피해자는 이 실험학교 근처에서 일명 '바바리맨'으로 알려진 변태적 행위를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차례 변태행위가 알려지면서 사고 당일 밤 8시40분께 야간자습을 마치고 하교하던 남학생들이 이 남성을 발견, 도망치는 것을 골목까지 추격한 후 심한 폭행을 당한 후 끝내 사망한 것으로 현지 경찰당국은 보고 있다.

허위엔시 인민의원의 진단에 의하면 "사망 남성은 두개골 안에 피가 고여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광저우일보는 전했다. 집단 구타가 직접적인 사망원인인 셈이다. 사건 초기에 가해자를 찾지 못해 경찰측은 광범위한 수사망을 동원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집단폭행 치사혐의를 받고 있는 이(?) 모씨와 황(黃)모씨 등 이 학교 남학생 8명이 사건 발생 3일 만에 현지 경찰서에 자수하면서 이 사건 전모가 밝혀지기 시작했다고 광저우일보는 전했다.

가해 학생들에 따르면 "이미 수차례 학교를 찾아와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의 성기를 꺼내놓고 성희롱을 하여 응징 차원에서 집단폭행을 가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남성은 아직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탐문한 결과 주민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또한 시신에서도 전신에 냄새가 나고 옷차림 역시 허술해 평소 주민들이 본 노숙자와 인상착의 등이 일치한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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