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잇단 섹스 스캔들 폭로로 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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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캔들의 증거사진쑹 교수가 합성이라 주장한 사진^^^ | ||
방송가, 관료계의 몸로비가 만연한 중국이지만 권위를 중시하는 학계에서 이같은 몸로비 스캔들이 학생들로부터 연이어 터져나오자 언론과 시민들까지 당혹감에 사로잡혔다.
이번 문제를 일으킨 교수는 촨메이대학(傳媒大學)의 쑹난난(宋南男) 교수였다. 이 대학에서 방송 어나운서 학과를 전공하고 졸업을 앞둔 쓰우세(思无邪)라는 아이디를 가진 한 여성이 인터넷에 쑹 교수의 비리를 전격 폭로했다.
이 폭로 글에 의하면 쓰우세는 입학 때부터 지금까지 쑹 교수에게 수 차례 성 상납을 통해 학교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는 고백이다. 심지어 그 여학생과 쑹 교수가 함께 있는 적나라한 사진까지 공개되어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스캔들로 드러나고 말았다.
그녀는 "중국촨메이대학에 입학 당시 6천명의 지원자 중에서 아무 것도 내세울 게 없었다"면서 "어쩔 수 없이 촨메이대학 쑹난난(宋南男) 교수에게 몸을 바쳐서 입학할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폭로 동기에 대해 쑹 교수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쑹 교수와의 성관계를 계속 유지해 이대로 졸업하면 좋은 언론사에 취직할 수도 있겠지만 더이상 이런 관계를 원치 않아 (관계정리를 위해) 이 사실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의 신문인 징화스바오(京華時報)에 이 스캔들이 재폭로되면서 여론의 분노가 거세게 일고 있다. 이 뉴스는 다시 인터넷과 각 매체들을 통해 알려졌고 중국 학계는 깊은 충격에 빠졌다.
현재까지도 '思无邪'란 아이디로 중국 인터넷에 검색하면 스캔들로 얼룩진 수많은 글들과 증거사진이 뜨고 있다. 글들은 쑹 교수에 대한 이력과 함께 중국 방송관련 기업들에서 근무한 화려한 경력들까지 적시하고 있다.
파문이 거세게 일자 쑹 교수는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같이 찍은 사진도 포토샾으로 합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촨메이대학은 진상조사를 위해 관련자들을 통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온바오측은 밝혔다.
지난 번 몸로비를 위해 8억원짜리 엉덩이 수술을 한 랴오닝성 안산(鞍山)시 세무국장 스캔들. 작년 9월 제자로부터 10만 위안의 뇌물과 함께 성상납을 받은 베이징 중앙음악학원의 70대 노 교수 사건. 약물을 이용해 전 애인을 강간한 베이징대학 남학생 사건.
이미 잘 알려진 연예계 성 상납 사건에 이어 터져나온 관,학계 스캔들로 중국 관계와 학계는 또 한 번 심각한 명예손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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