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탄 아기부터 반려견 동반 시민까지 참여
급수 지원·안전인력 배치해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

김해시체육회가 15일 광복 81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숲속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시민 3천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숲길을 함께 걸으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과 박병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장, 이종붕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정영두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숲속둘레길을 걸으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즐거움과 생활체육의 가치를 나눴다. 유모차를 탄 아기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까지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광복절의 의미와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되새겼다.
김해시체육회는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과 주요 구간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참가자들이 충분히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급수 지원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힘썼다.
서동신 회장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많은 시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걸으며 광복의 뜻을 되새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들과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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