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AI 아이디어를 시민 체감 정책으로”…수상작 활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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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AI 아이디어를 시민 체감 정책으로”…수상작 활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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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AI 아이디어 5건 선정…정책 활용 검토
공공데이터·인공지능 공모전에 137건 접수…총상금 500만 원 수여
 수상자들이 지난달 30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안산시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모두 5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안산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민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5건을 선정했다. 스마트 쉼터 설치부터 빗물받이 관리, 골목상권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까지 도시 현안과 맞닿은 제안들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안산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에서 ‘2026년 안산시 공공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열고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7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접수된 40건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공공데이터와 AI를 행정과 시민 생활에 접목하려는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5개 팀은 이날 제안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공공데이터와 AI 활용 수준을 비롯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정책 효과,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뽀또’팀의 ‘안산시 스마트 쉼터 최적 입지 분석’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유동인구와 교통·생활환경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스마트 쉼터 설치 후보지와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빗물받이 막힘 위험 예측 시스템’과 ‘골목상권 회복 신호등 지도’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사회안전망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과 ‘외국인 근로자 산재 예방 안전 브리핑 플랫폼’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안산시는 수상작이 단순한 제안에 머물지 않도록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필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제안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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