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역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2026 꿈나무 자전거 방문교육’을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 전문단체와 연계한 보조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일정에 맞춰 최대 4시간 이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교실과 운동장을 오가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올바른 자전거 주행법과 교통안전 수칙은 물론,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안전교육도 함께 받는다. 단순한 설명 위주의 교육보다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내용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현장 반응도 꾸준하다.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는 매년 교육 신청이 이어질 만큼 호응이 높은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2,500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전모 착용 방법과 자전거 안전수칙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선 안산시 철도건설교통국장은 “학교 현장 만족도가 높지만 예산 한계로 모든 신청 학교에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다”며 “내년에는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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