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명 참여해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수거
체험·전시 연계해 해양환경 보전 인식 확산

인천시가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갯벌 정화활동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실천형 행사로 진행됐다.
시는 27일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갯벌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정기념일인 ‘바다의 날(5월 31일)’은 해양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날짜는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와 연관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 취지에 맞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갯벌 일대에 방치된 폐플라스틱과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화활동과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 부스에서는 친환경 바다 비누 만들기와 해양환경 보전 사진 전시가 열렸고, 해양사고 예방 교육과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해양환경 행사는 단순 정화활동을 넘어 체험과 교육을 결합해 생활 속 환경 실천과 해양 안전 인식을 함께 높이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갯벌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 공간이자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갯벌은 탄소를 흡수하는 소중한 자연자산이자 미래 세대에 건강하게 물려줘야 할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해양생태계를 지키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